김대리가 다음 과제를 맡기 전에 필요한 교육을 받고 싶다고 하자 박팀장은 이번 주 안에 승인 여부를 확인해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급한 일이 겹치면서 답을 주지 못했고, 다시 묻는 김대리에게는 기억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두 주가 지나 교육 신청이 마감되자 김대리는 참여를 포기했다. 박팀장은 다음 기회를 알아보자며 넘어갔지만, 김대리는 이후 도움이 필요하냐는 질문에도 괜찮다고만 답했고 새로운 과제에 대한 제안도 줄였다.
박팀장은 교육 한 번을 놓친 일에 반응이 지나치다고 느꼈다. 하지만 김대리는 결과보다 약속이 어떻게 됐는지 알 수 없었던 시간을 문제로 받아들였으며, 다시 부탁해도 달라질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지원 약속을 반복해서 미루면 팀원은 다시 도움을 요청해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신뢰 회복은 새로운 약속을 더하기보다 이미 한 약속의 결과와 과정을 끝까지 알려주는 데서 시작된다. [이미지 = KBR편집부]](/_next/image?url=https%3A%2F%2Fepzvqcvbpcduaglyoici.supabase.co%2Fstorage%2Fv1%2Fobject%2Fpublic%2Fnews-images%2Farticles%2F2026%2F09%2F30%2F1790738779892-image.jpg&w=1200&q=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