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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진료비는 부르는 게 값일까, 가격 공개 뒤에 남은 적정 비용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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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진료비는 부르는 게 값일까, 가격 공개 뒤에 남은 적정 비용의 문제

진료비 게시와 표준화 제도가 있어도 보호자는 치료의 적정 총액을 판단하기 어렵다. 국내 공식 조사와 독일의 법정 수가 범위, 영국의 견적·명세서 개혁을 비교해 가격 설명과 선택권의 공백을 짚는다.

강지혜 선임기자 · 2026. 10.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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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생 절반이 이미 AI로 공부한다…우리 아이에게 반드시 필요한 5가지 역량

한국 학생들은 PISA 2025에서 수학·과학과 디지털 문제해결력에서 세계 최상위권을 유지했지만 읽기 점수는 2022년보다 14점 하락했다. 한국 15세 학생의 51%가 AI 챗봇을 학습에 주 1회 이상 사용하고 있으며, 요약·사전조사·글쓰기 초안에도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신 연구들은 생성형 AI가 학습에 긍정적 효과를 낼 수 있지만, 정답을 대신 제공하는 방식은 오히려 독립적인 문제해결력을 약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WEF와 UNESCO 자료는 AI 기술 자체보다 분석적 사고, 인간 중심 판단, 윤리, 협업, 창의성 같은 역량을 함께 강조한다. AI 시대 교육의 핵심은 AI를 많이 쓰게 하는 것이 아니라 깊이 읽고, 스스로 생각하며, AI의 답을 검증하고 필요한 순간에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데 있다.

최수진 기자 · 2026. 09. 14.

한국 학생 절반이 이미 AI로 공부한다…우리 아이에게 반드시 필요한 5가지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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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긴 뽑는데, 10명 이하로만"… 채용 데이터로 짚어본 2026년 하반기 채용시장 흐름

잡코리아 인사담당자 설문(569명)에서 하반기 채용 계획 기업은 78.7%였지만 78.9%는 10명 이하 소수 채용을 계획했고, 예산 300만원 미만이 74.3%에 달해 '롱테일 채용'이 확산되고 있다. 캐치가 자사 게재 공고를 집계한 결과 정규직 공고는 2년 새 64% 급감해 비중이 50%까지 낮아졌고, 계약직(25%→34%)·인턴(7%→11%) 비중은 확대됐다. 대한상의 조사에서 신입 전용 공고는 2.6%에 그쳤고, 원티드랩 설문에서 기업들이 가장 많이 꼽은 집중 채용 연차는 4~7년차(49.7%)로 즉시 실무 투입 가능한 인력에 대한 선호가 뚜렷했다. 잡코리아 플랫폼 데이터 기준 영업이 최대 규모를 유지한 가운데 인사·HR(+12%)·기획(+9%)·마케팅(+7%) 공고가 늘었고, AI·개발·데이터만 감소(-4%)했는데 잡코리아는 이를 수시·소규모 채용 전환의 영향으로 분석했다(잡코리아 자체 해석). 같은 날 발표된 7월 고용동향에서 청년 실업률이 6.8%로 5년 6개월 만의 최대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여러 지표는 하반기 공고량 증가와 '좁은 문'이 함께 나타날 가능성을 공통적으로 가리킨다.

이지영 기자 · 2026. 08. 12.

뽑긴 뽑는데, 10명 이하로만"… 채용 데이터로 짚어본 2026년 하반기 채용시장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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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내내 같은 채용공고 올리는 회사, 구직자들은 이미 알고 있다

경총 조사 결과 올해 신규채용 계획 기업이 66.6%로 늘었지만, 채용시장은 여전히 수시·직무중심 채용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 구직자들은 1년 내내 반복되는 동일 포지션 공고를 '상시퇴사'나 유령채용 가능성의 신호로 받아들여 기피한다. 잡플래닛 등 리뷰 플랫폼에 누적된 경영진·조직문화 관련 부정 평가는 지원 단계에서부터 배제 요인으로 작용한다. 연봉·직무·고용형태가 불명확한 공고는 대졸 청년 희망연봉(4,023만원)과 실제 공고 연봉(3,708만원) 간 격차 속에서 더 빠르게 신뢰를 잃는다. 홈페이지·검색 정보가 부실한 기업은 구직자의 자체 검증 절차에서 탈락하며, 결국 채용 브랜딩의 투명성이 인재 확보 경쟁력을 좌우한다.

류현진 선임기자 · 2026. 07. 18.

1년 내내 같은 채용공고 올리는 회사, 구직자들은 이미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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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공고, 늘고 있을까 줄고 있을까… 숫자가 말하는 2026년 채용시장의 두 얼굴

2026년 1분기 구인 인원(146만4천 명, +3.4%)과 채용 인원(136만8천 명, +4.6%)은 늘었지만, 2~3분기 채용계획 인원(46만 명)은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부족인원(46만7천 명)을 밑돌았다. 대기업 정규직 신입 공고는 2025년 1~11월 기준 전년 대비 43% 급감했고, 상반기 민간 플랫폼 공고 중 신입만 채용하는 공고는 2.6%에 불과하다. 5월 취업자는 17개월 만에 감소(-4만 명)로 전환됐고, 청년층 취업자는 25만5천 명 급감하며 충격이 청년에 집중됐다. 경총 조사에서 신규채용 계획 기업은 66.6%로 반등했지만 수시채용(54.8%)과 직무 경험 중심 평가(67.6%)로 채용의 '형식'이 완전히 바뀌었다. 가트너·인디드 등 글로벌 데이터도 AI 전환에 따른 채용 보수화를 가리키며, 하반기가 일시적 조정과 구조적 축소를 가르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박소유 책임기자 · 2026. 07. 10.

채용공고, 늘고 있을까 줄고 있을까… 숫자가 말하는 2026년 채용시장의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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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사흘 만에 멈춘 클로드 페이블 5, 새 안전장치 달고 7월 1일 복귀한 이유

앤트로픽 최상위 모델 클로드 페이블 5가 서비스 중단 19일 만인 7월 1일 전 세계에 복귀했다. 6월 9일 출시 사흘 만에 미 상무부가 아마존 연구진의 '탈옥' 보고를 계기로 수출통제를 발동, 전면 중단됐다. 앤트로픽은 다른 모델도 같은 결과를 낸다며 조치의 근거를 반박했고, 약 2주간 정부와 협상을 진행했다. 복귀 조건으로 해당 기법을 99% 이상 차단하는 새 분류기가 도입됐으며, 차단 시 오퍼스 4.8이 대신 응답한다. 상용 AI에 대한 첫 수출통제 사례로, AI 규제 절차 정비와 기업의 모델 다변화 필요성이 과제로 남았다.

강지혜 선임기자 · 2026. 07. 02.

출시 사흘 만에 멈춘 클로드 페이블 5, 새 안전장치 달고 7월 1일 복귀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