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Business Review
Korea Business Review

Case Study

사정을 봐줬는데…다른 팀원이 먼저 지쳤다

개인 사정이 있는 팀원의 업무를 조용히 줄여준 박팀장. 배려를 지키면서도 남은 팀원에게 부담이 고정되지 않게 할 리더의 기준을 생각한다.

이태민 Editor입력 2026년 9월 21일
Share
한 팀원을 배려해 줄인 업무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구성원에게 이동할 수 있다.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하면서도 추가 부담의 기간과 재조정 기준을 분명히 해야 배려가 팀의 불공정으로 남지 않는다. [이미지 = KBR편집부]
한 팀원을 배려해 줄인 업무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구성원에게 이동할 수 있다.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하면서도 추가 부담의 기간과 재조정 기준을 분명히 해야 배려가 팀의 불공정으로 남지 않는다. [이미지 = KBR편집부]

박팀장은 가족 돌봄으로 어려움을 겪는 김대리의 업무를 한동안 줄여주기로 했다. 김대리의 사생활을 지키기 위해 이유는 설명하지 않고, 급한 보고서와 고객 대응을 이대리와 최과장에게 나눠 맡겼다. 두 사람은 처음에는 별말 없이 받아들였다.

한 달이 지나도 업무 배분은 그대로였다. 이대리는 자신의 마감이 늦어질 때마다 야근했고, 최과장은 새 프로젝트를 맡기 어렵다고 말했다. 박팀장은 사정을 공개할 수 없었고, 조금만 더 버티면 괜찮아질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팀원들에게는 일이 왜, 언제까지 늘어나는지 알 수 없는 상태였다.

결국 이대리가 “배려가 필요한 건 이해하지만, 나머지는 계속 감당해야 하나요?”라고 물었다. 박팀장은 김대리를 보호하려던 결정이 다른 팀원에게는 설명 없는 희생으로 남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개인의 비밀과 팀의 공정한 부담을 함께 지켜야 했다.

5 MINUTES · CASE STUDY · 무료회원 콘텐츠

박팀장의 고민,
해결의 실마리까지 읽어보세요.

함께 생각할 질문부터 솔루션 포인트,
리더십 인사이트까지. 무료 가입 후 전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가입·로그인 후 읽던 기사로 돌아옵니다.
이메일 구독은 별도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RELATED CONTENT

관련 콘텐츠

KBR 핵심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