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Business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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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Study

재택근무 팀원은 조용하다…정말 기여도 적을까

자주 보이는 사람과 기여하는 사람이 같을까. 박팀장의 업무 배정 고민으로, 근무 장소와 성과를 구분하는 기준을 생각한다.

이우리 Editor입력 2026년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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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마주치는 팀원의 모습이 실제 기여 전체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재택근무와 사무실 근무가 공존하는 팀에서는 접촉 빈도보다 결과물과 협업 기여를 같은 기준으로 확인해야 한다. [이미지 = KBR편집부]
자주 마주치는 팀원의 모습이 실제 기여 전체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재택근무와 사무실 근무가 공존하는 팀에서는 접촉 빈도보다 결과물과 협업 기여를 같은 기준으로 확인해야 한다. [이미지 = KBR편집부]

박팀장은 새 프로젝트의 핵심 역할을 사무실에서 자주 마주치는 팀원에게 맡기려 한다. 질문하면 바로 설명해 주고, 퇴근 무렵에도 업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믿음이 갔다. 재택근무를 하는 다른 팀원은 회의 외에는 말이 적었다. 박팀장은 그가 팀 일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확신하기 어려웠다.

그런데 지난달 업무 기록을 보니 재택근무 팀원이 고객 문의 원인을 정리하고 공통 답변 자료까지 만들어 놓았다. 동료들은 그 자료 덕분에 대응 시간이 줄었다고 말했다. 박팀장은 결과물을 알고 있었지만 누가 만들었는지는 제대로 기억하지 못했다. 눈에 잘 띄는 사람에게 기회까지 몰아준 것은 아닌지 마음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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