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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HR

채용 전 교육이라는데 출근과 실적을 요구한다면, 선발의 경계가 달라진다

채용 전 교육생에게 출근과 실제 업무를 요구하면 무엇이 달라질까. 고용노동부의 2026년 가이드라인과 콜센터 사례를 바탕으로 근로자성 판단 요소, 공정한 평가 조건, 선발과 입사 후 교육의 운영 대안을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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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혜 Editor입력 2026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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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장비를 함께 살펴보며 작업을 배우는 교육 장면. [사진 = KBR 자료사진]
실습 장비를 함께 살펴보며 작업을 배우는 교육 장면. [사진 = KBR 자료사진]

채용을 확정하기 전에 지원자에게 일을 가르치는 기업은 두 가지 목적을 함께 갖기 쉽다. 지원자가 업무에 맞는지 판단하고, 입사 이후 적응에 필요한 시간을 줄이려는 목적이다. 그런데 교육 장소와 시간을 회사가 정하고 실제 고객을 응대하게 하면서 결과가 좋지 않으면 채용하지 않겠다고 안내한다면 상황이 달라진다. 지원자는 아직 구성원이 아니라는 설명을 듣지만 업무 수행에서는 이미 조직의 통제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선발이라는 이름과 실제 운영이 어긋나는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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