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R Research Notes
외감기업 영업이익률 16.9%,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간격을 읽는다
2026년 2분기 외감기업의 실적 개선 속에서 제조업·비제조업과 대기업·중소기업의 수익성 차이를 분석한다. 성장률·이익률·부채비율의 비교 기간을 구분하고 자사 수주·원가·현금 계획에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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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가입![생산 현장을 바라보는 업무 공간이 제조업의 실적과 경영 판단의 연결을 보여준다. [사진 = KBR 자료사진]](/_next/image?url=https%3A%2F%2Fepzvqcvbpcduaglyoici.supabase.co%2Fstorage%2Fv1%2Fobject%2Fpublic%2Fnews-images%2Fautomation%2F26d975cf-e69e-4135-b6c4-76ed217196ad%2Fa0bf57be-8d42-4b54-ad56-6004dd4b8254-exec-f28d6c44-668e-4e21-945e-1b5e3febd9bc.jpg&w=1200&q=75)
기업 전체의 실적이 좋아졌다는 소식은 경영회의의 분위기를 바꾸지만, 사업계획의 숫자까지 곧바로 바꿀 근거가 되지는 않는다. 한국은행이 9월 9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기업경영분석에서는 외부감사 대상 법인기업의 성장성·수익성·안정성이 모두 개선됐다. 그런데 합계 안으로 들어가면 제조업의 높은 영업이익률과 비제조업의 정체가 함께 나타난다. 같은 경기 회복이라는 표현으로 묶기에는 업종별 수익 구조의 차이가 크다. 전 산업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지난해 2분기 5.1%에서 올해 2분기 16.9%로 높아졌다. 제조업은 같은 기간 5.1%에서 24.0%로 상승한 반면 비제조업은 5.1%에서 5.0%로 소폭 낮아졌다. 전체 지표의 개선과 모든 업종의 개선이 같은 뜻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자사의 이익률을 전체 평균과 비교할 때는 사업 구성이 다른 기업들의 성과가 기준선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함께 살필 필요가 있다. 이번 통계는 표본조사를 바탕으로 외감기업 모집단을 추계한 결과다. 금융·보험업 등 제외 업종과 결산월 등 조사 제외 조건을 적용한 모집단을 대상으로 한다. 국내 모든 사업체를 전수 조사한 실적도, 상장기업만을 대상으로 한 결산 집계도 아니다. 이하의 대기업·중소기업 비교 역시 이 조사 범위 안에서 읽어야 한다. 영세 개인사업자의 체감경기나 특정 지역 상권의 상황을 이 수치로 대체하면 사업 규모와 조사 대상이 다른 집단에 결론을 옮기게 된다. 외감기업 모집단 추계의 성장성·수익성·안정성 비교. 지표별 비교 기간을 분리했다. [자료구성 : KBR 편집부] 성장률의 상승과 매출액의 전분기 증가는 다르다 올해 2분기 전 산업 매출액증가율은 26.7%로 1분기의 13.5%보다 높아졌다. 여기서 두 분기의 증가율은 각각 전년 동기 매출액을 기준으로 산출한 값이다. 따라서 이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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