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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가 잦은 조직, 채용만 늘리면 해결될까…사람이 떠나는 이유부터 봐야 한다

2026년 8월 국내 사업체 이직자는 103만 6천 명으로, 인력 이동은 기업 경영의 상시 조건이 되고 있다. 상위 500대 기업 조사에서는 신규 입사자의 평균 16.1%가 1년 안에 퇴사했으며, 기업의 75.6%가 조기 퇴사자 한 명의 손실 비용을 2천만 원 이상으로 봤다. 갤럽 조사에서는 최근 자발적으로 퇴사한 미국 직장인의 42%가 조직이나 관리자의 조치가 있었다면 퇴사를 막을 수 있었다고 답했다. 퇴사 대응의 핵심은 전체 이직률보다 근속 기간·부서·관리자·자발 및 비자발 이직을 나눠 원인을 파악하는 데 있다. 채용을 반복하기 전에 온보딩, 실제 직무 정보, 관리자와의 정기적인 대화, 성장과 업무환경을 점검해야 사람이 남는 조직으로 전환할 수 있다.

강지혜 Editor입력 2026년 10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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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자가 발생할 때마다 채용으로 빈자리를 메우는 방식은 당장의 인력 공백은 줄일 수 있지만, 사람이 떠나는 원인까지 해결해주지는 못한다. 조직은 채용 속도보다 누가, 언제, 왜 떠나는지를 먼저 살펴야 한다. [사진 = KBR 자료사진]
퇴사자가 발생할 때마다 채용으로 빈자리를 메우는 방식은 당장의 인력 공백은 줄일 수 있지만, 사람이 떠나는 원인까지 해결해주지는 못한다. 조직은 채용 속도보다 누가, 언제, 왜 떠나는지를 먼저 살펴야 한다. [사진 = KBR 자료사진]

2026년 8월 국내 사업체 이직자는 103만 6천 명으로, 인력 이동은 기업 경영의 상시 조건이 되고 있다. 상위 500대 기업 조사에서는 신규 입사자의 평균 16.1%가 1년 안에 퇴사했으며, 기업의 75.6%가 조기 퇴사자 한 명의 손실 비용을 2천만 원 이상으로 봤다. 갤럽 조사에서는 최근 자발적으로 퇴사한 미국 직장인의 42%가 조직이나 관리자의 조치가 있었다면 퇴사를 막을 수 있었다고 답했다. 퇴사 대응의 핵심은 전체 이직률보다 근속 기간·부서·관리자·자발 및 비자발 이직을 나눠 원인을 파악하는 데 있다. 채용을 반복하기 전에 온보딩, 실제 직무 정보, 관리자와의 정기적인 대화, 성장과 업무환경을 점검해야 사람이 남는 조직으로 전환할 수 있다.

퇴사가 잦은 조직, 채용만 늘리면 해결될까…사람이 떠나는 이유부터 봐야 한다 한 달 이직자 100만 명 시대, 빈자리를 채우는 속도보다 사람이 떠나는 이유를 먼저 읽어야 한다 사람이 나가면 채용 공고를 올린다. 당장 비어 있는 자리를 메우지 않으면 업무 공백이 생기기 때문에 대부분의 조직이 자연스럽게 택하는 대응이다. 그러나 같은 자리의 채용 공고가 한 해에 두 번, 세 번 반복해서 올라가기 시작했다면 질문도 달라져야 한다. 우리 조직이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사람을 뽑지 못해서일까, 아니면 어렵게 뽑은 사람을 지키지 못해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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