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Economy
美 인플레 4.2% 재점화·워시 연준 출범…한국 경제 '고환율·고유가' 이중 파고 넘는다
인플레이션 재점화, 견조한 고용, 새 연준 지도부라는 세 가지 변수가 한꺼번에 맞물리면서, 한국 경제는 1,500원대 중반까지 치솟은 원/달러 환율과 배럴당 90달러 안팎의 고유가라는 이중 압력에 직면해 있다. 에너지발 충격이 서비스·임금으로 전이돼 근원 물가가 따라 오르기 시작하면,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는 기정사실이 되고 달러 강세 압력도 한층 길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고유가의 그림자: 호르무즈 리스크와 한국 산업별 손익계산서 국제유가는 휴전 기대와 공급 차질 우려 사이에서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무료가입하면 이 글을 지금 끝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
무료가입![먹구름 아래 불 밝힌 미국 의회. 5월 CPI 4.2% 재점화와 워시 신임 연준 의장 체제 출범이 맞물리며, 한국 기업들이 주시해야 할 환율·금리 변수가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 [사진 = AI 생성 이미지. KBR편집부 편집]](/_next/image?url=https%3A%2F%2Fepzvqcvbpcduaglyoici.supabase.co%2Fstorage%2Fv1%2Fobject%2Fpublic%2Fnews-images%2Farticles%2F2026%2F06%2F11%2F1781140322554-a315d0b1-51c2-4e78-b559-b08295a76aa5.jpg&w=1200&q=75)
5월 CPI 2023년 4월 이후 최고치, 고용은 서프라이즈…6월 17일 FOMC 앞둔 한국 기업의 환율·금리·공급망 점검 포인트 미국 거시경제가 다시 변곡점에 섰다. 미 노동통계국(BLS)이 6월 10일(현지시간)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4.2% 상승해 2023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같은 달 고용은 시장 예상치의 두 배를 웃도는 서프라이즈를 보였고, 연방준비제도(Fed)는 케빈 워시 신임 의장 체제의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오는 6월 16~17일 개최한다. 인플레이션 재점화, 견조한 고용, 새 연준 지도부라는 세 가지 변수가 한꺼번에 맞물리면서, 한국 경제는 1,500원대 중반까지 치솟은 원/달러 환율과 배럴당 90달러 안팎의 고유가라는 이중 압력에 직면해 있다. 본 기사는 6월 11일 현재 시점에서 확인된 공식 지표를 토대로 미국 거시 흐름이 한국 기업과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짚는다. 인플레이션 재점화: 헤드라인 4.2% vs 근원 2.9%의 '두 얼굴' 미 노동통계국 공식 발표에 따르면 5월 CPI는 계절조정 기준 전월 대비 0.5% 상승했고,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4.2%에 달했다. 4월의 3.8%에서 한 달 만에 0.4%포인트 뛴 수치다. 다만 내용을 뜯어보면 결이 다르다. 에너지지수가 5월 한 달에만 3.9% 급등하며 전체 월간 상승분의 60% 이상을 차지했고, 에너지 가격의 12개월 누적 상승률은 23.5%에 이른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과 호르무즈 해협 물류 차질이 촉발한 에너지발(發) 인플레이션이 헤드라인 물가를 끌어올린 구조다. 반면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9% 상승에 그쳤다. CNBC에 따르면 근원 상품 물가는 오히려 0.1% 하락…
무료 가입 · 카드 등록 없음
KBR 멤버로 무료 가입하시면 이 콘텐츠를 지금 보실 수 있습니다
가입한 날에는 유료 콘텐츠 1건이 자동으로 열립니다. 가입 후 이 화면으로 돌아오면 따로 누르실 것 없이 이어서 보실 수 있습니다.
또는 가입 없이 바로 읽기
3,900원으로 이 콘텐츠 읽기 · 30일 열람가장 경제적인 방법
KBR+ 10 · 9,900원
KBR+ 콘텐츠 10편을 원하는 때 1편씩 여는 인사이트 패스
KBR Analysis를 포함한 KBR+ 콘텐츠 10편 · 편당 990원. 결제일부터 60일 안에 원하는 콘텐츠에 1회씩 사용합니다.
KBR+ 10 구매하기LATEST IN TOPIC
이 주제의 최신 인사이트
관련 콘텐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