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 실업률 4년 만에 최고치, '쉬었음' 청년 50만 명 사상 최초 돌파
[사진 : 취업을 위해 고민하고 있는 한 청년의 모습 (출처 : 코리아비즈니스리뷰)]
2025년 5월 26일 현재, 대한민국 청년실업률이 3월 7.5%로 2021년 6월 이후 3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후 4월 7.3%를 나타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쉬었음' 청년 인구가 2월 50만 4,000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초로 50만 명을 돌파했다는 사실이다. 표면적 수치를 넘어서, 청년고용률은 12개월째 연속 하락하고 있으며 청년취업자 수는 30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경기변동을 넘어 국가 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인 청년층 인적자본이 심각하게 위축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청년실업률 1%포인트 상승이 잠재성장률을 0.21%포인트 하락시킨다는 분석을 통해, 현재의 청년 고용 위기가 국가 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악화되는 청년 고용 현실: 숫자로 보는 위기 신호
통계청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최신 청년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실업률은 2025년 3월 7.5%로 2021년 6월 이후 3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4월에는 7.3%를 나타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청년고용률이 2월 44.3%로 전년 동월 대비 1.7%포인트 하락해 2021년 1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는 점이다.
청년실업자 수는 3월 28만 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 6,000명 증가했으며, 4월에도 28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청년 취업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청년층의 고용 상황이 전반적으로 악화되고 있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구직활동을 포기한 '쉬었음' 청년 인구가 2월 50만 4,000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초로 50만 명을 돌파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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