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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R Research Notes

한국 경제는 일본의 길을 따라갈까, 인구·금리·생산성으로 읽는 저성장의 조건

인구 감소는 성장의 제약이지만 장기 침체의 확정 경로는 아니다. 일본의 인구·성장 통계와 유럽·일본의 통화정책, 한국의 인구 추계를 분리해 읽고 기업의 수요·인력·자본 배분에 필요한 판단 기준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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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R 편집부입력 2026년 10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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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의 전수와 공정 개선은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기업의 생산성 전략과 맞닿아 있다. [사진 = KBR 자료사진]
숙련의 전수와 공정 개선은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기업의 생산성 전략과 맞닿아 있다. [사진 = KBR 자료사진]

인구 감소는 성장의 제약이지만 장기 침체의 확정 경로는 아니다. 일본의 인구·성장 통계와 유럽·일본의 통화정책, 한국의 인구 추계를 분리해 읽고 기업의 수요·인력·자본 배분에 필요한 판단 기준을 제시한다.

한국 경제를 둘러싼 저성장 우려에는 일본의 과거가 자주 등장한다. 일할 나이의 인구가 줄고 내수의 활력이 약해지면 투자와 성장률이 낮아지며, 결국 초저금리가 장기간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인구구조와 성장률의 장기 그래프는 이런 문제의식을 뒷받침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비슷하게 내려가는 두 선만으로 한국이 일본과 같은 결과에 도달한다고 결론 내리면, 성장의 원인과 정책의 반응을 하나의 이야기로 압축하게 된다. 일본화라는 표현이 유용하려면 무엇을 뜻하는지부터 분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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