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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기업 승계에서 읽는 창업의 다른 출발점, 고객과 설비를 이어받은 다음

일본정책금융공고의 2026년 3월 누적 매칭 등록과 2024년 소기업 승계 사례를 구분해 읽는다. 플라스틱 가공업체와 정육점의 인계 과정을 비교하고, 고객·설비·숙련의 연속성과 인수 이후 필요한 자금을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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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Editor입력 2026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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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동네 상점 모습. [사진 = KBR 자료사진]
일본의 동네 상점 모습. [사진 = KBR 자료사진]

창업의 출발점을 새 제품과 새 점포에서만 찾으면 이미 운영 중인 사업을 이어받는 선택은 잘 보이지 않는다. 일본정책금융공고가 운영하는 사업승계 매칭 서비스는 사업을 넘기려는 사람과 인수하려는 사람을 연결한다. 2026년 3월 말 기준 누적 등록은 양도 희망 6649건, 양수 희망 1만4370건이다. 이 숫자는 서비스에 등록한 누적 건수이며 현재 거래 가능한 사업체 수나 성사된 인수 건수를 뜻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창업과 기존 사업의 존속을 연결하는 하나의 경로가 제도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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