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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지식사전] 경제용어 시리즈 #56 '왝더독'
[경제용어시리즈]
2021-06-04 11:42:08
이지원 기자
다들 강아지가 꼬리를 흔드는 모습을 본 적 있을 것이다. 우리는 대게 개가 기분이 좋으면 꼬리를 흔든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만약 개가 꼬리를 흔드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면 어떻게 될까? 즉, 주객전도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왝더독(Wag the dog)이라 하는데, 주식시장의 특별한 상황을 일컫는 말이다. 어떠한 상황에서 왝더독이 사용되는지 알아보자.주식시장에는 선물시장(꼬리)과 현물시장(몸통)이 있는데 이 두 개는 베이시스라는 고리로...
[K지식사전] 아버지는 나의 적, ‘오이디푸스 콤...
[K지식]
2021-06-04 11:39:45
이지원 기자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는 남자아이가 어머니에게 무의식적으로 성적 애착을 가지며 아버지에게는 적대감을 갖는 복합적인 감정을 뜻한다. 어머니에 대한 애착은 아버지의 욕망을 모방하는 것으로, 이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정신 발달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현상이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되었다. ‘테베‘의 왕 ‘라이오스’는 새로 태어나는 왕자가 훗날 자신의 생명을 위협할 것이라는 신탁을 받곤 한 양치기에게 자신의 아들을 죽이라고 명...
[경영지식] 예비 사장님을 위한, 작은회사 운영...
[경영 인사이트]
2021-05-31 16:02:38
이지원 기자
취업난이나 직장 생활에서의 스트레스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소규모의 사업을 시작하는 이들이 많다. 아무리 작은 규모의 사업이라 해도 경영법의 설정은 매우 중요하다. 여러 매체들의 발달로 이미 성공한 경영 사례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데, 그렇다면 이렇게 성공을 거둔 큰 규모의 회사들의 경영법을 따라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정답은 ‘그렇지 않다‘이다. 기업과 회사들은 그 규모에 맞는 운영법이 제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오늘은 작은 규모의 회사 사장들은 회사...
[경영지식] 거품에 경제가 낀다면, '거품경제'
[경영지식]
2021-05-31 15:58:25
이지원 기자
다들 비눗방울을 불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비눗물에 숨을 불어넣으면 크게 떠오르고 이내 터지고 만다. 어떤 일이 ‘물거품이 되어버렸다.’라는 표현처럼 거품은 점점 커지는 것 같지만 이내 사라지고 허망한 것이 되어버린다. 이런 거품이 경제에 생기면 어떻게 될까? 경제에 거품이 끼고 사라져 버린다면 무서운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이런 일이 몇 번 있었고 그 결과는 한 기업에 그치지 않고 국가, 더 나아가 전 세계에 공황을 불러올 만큼 영...
[K지식사전] 경제용어 시리즈 #55 ‘그라민 은행...
[경제용어시리즈]
2021-05-31 15:50:35
이지원 기자
전 세계적으로 빈민층과 관련한 문제는 큰 이슈이다. 경제성장과 함께 부익부 빈익빈의 현상과 더불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차이가 사회적 빈곤을 만들고 문제가 생긴다. 그렇다면 빈민층에게 조건 없이 돈을 빌려주고 이 돈을 통해 빈곤에 벗어나 다시 갚는다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단지 꿈속에서나 가능한 이야기만으로 들린다. 하지만 실제로 이런 은행이 있다. 바로 방글라데시의 은행인 ‘그라민 은행’이다. 그라민 은행은 방글라데시의 은행...
[K지식사전] 2인자의 질투, '살리에리 증후군'
[K지식]
2021-05-31 15:46:46
이지원 기자
1984년 상영된 영화 ‘아마데우스‘에서는 천재 음악가이자 자신의 친구인 모차르트에게 극심한 열등감을 느껴 독살하는 ‘살리에리’가 등장한다. 영화가 흥행하며 사람들은 1인자에게 질투를 느끼는 2인자의 고통을 ‘살리에리 증후군‘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살리에리 증후군’은 특히나 천재성을 가진 뛰어난 인물에 대한 질투와 열등감을 느끼는 증상을 말한다. 실제 살리에리와 모차르트는 좋은 라이벌이자 친구였으며 함께 <오펠리아의 회복>이라는 곡을 ...
‘당근마켓’, 뭐길래 다들 당근할까?
[트렌드 인사이트]
2021-05-31 08:59:39
이지원 기자
국내에서는 IMF 사태 이후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 운동으로 대표되던 중고거래가 크게 성장했다. 현재 국내의 중고 시장 규모는 약 20조 원대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는 중고차 시장을 제외한 크기이다. 중고시장의 형태도 동내에서 작게 열리던 플리마켓에서 인터넷 거래의 활성화로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의 온라인 중고거래로 바뀌었다. 이러한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중 최근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당근마켓‘이다. 당근마켓...
[K지식사전] 경제용어 시리즈 #54 ‘하인리히 법...
[경제용어시리즈]
2021-05-31 08:53:09
이지원 기자
재앙의 사전적 의미는 ‘뜻하지 아니하게 생긴 불행한 변고. 또는 천재지변으로 인한 불행한 사고.’이다. 그리고 재앙이 일어났을 때 따라오는 재산적 피해와 인명 피해는 상당히 무서운 수치로서 우리에게 다가온다. 그렇다면 뜻하지 않게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앙이 올 때마다 우리는 피해를 감수해야만 할까? 재앙은 충분히 예측 가능하며, 이에 대처해야 한다는 ‘하인리히 법칙’에 대해 알아보자. 하인리히 법칙은 1920년대 미국 한 여행 보험 회사의 관리자였던 허...
[4차산업혁명 지식] 금융과 기술의 만남, 핀테크
[4차산업혁명 지식]
2021-05-31 07:56:33
이지원 기자
과거 우리는 돈을 송금하거나 대출 등을 받기 위해서는 직접 은행에 가야만 했다. 하지만 20세기에 들어서며 과학기술과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이제는 스마트폰, 컴퓨터만으로도 충분히 은행과 관련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최근 사회적 화근이 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을 둔 이른바 ‘코인’ 또한 금융의 한 부분을 담당하려고 한다. 이러한 기술을 우리는 핀테크(FinTech)라고 부른다. 오늘은 금융과 기술의 만남. 핀테크에 대해 알아보자. 핀테크...
[K지식사전] 과도한 음주가 불러올, '코르사코프...
[K지식]
2021-05-31 06:55:10
이지원 기자
기억력과 관련된 문제들은 우리를 불안하게 만든다. 중년 이후의 사람들은 어떤 일을 깜빡하면 치매의 전조증상이 아닐까 걱정하기도 하고, 두부의 외상으로 기억을 잃게 되는 일은 모두가 두려워할 수밖에 없다. ‘코르사코프 증후군‘은 기억력 장애로, 과거 기억을 상실하고 새로 발생하는 일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순행성 기억상실증이다. 건망증후군으로도 불리며 여러 원인으로 발생하지만 주로 과도한 알코올의 섭취로 인한 뇌 손상에 기인한다. 1887년 러시아의 정신...
[K지식사전] 경제용어 시리즈 #53 '마태효과'
[경제용어시리즈]
2021-05-25 07:22:57
이지원 기자
자본주의 체제 아래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돈은 아주 중요한 것이다. 모두 돈을 많이 가지려 노력하고 돈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 그렇다면 모두가 많은 돈을 가지면 좋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돈을 많이 가진 사람이 더 많은 돈을 가지고, 돈이 적은 사람은 더 가난해진다. 이러한 현상을 설명하는 마태 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경제학 용어로서 자본의 확대 재생산을 의미하는 마태 효과는 흔히 우리가 사용하는 빈익빈 부익부와 일맥상통한다. 마태 효과...
[K지식사전] 알면서도 모르는 ‘설단현상‘
[K지식]
2021-05-25 07:21:06
이지원 기자
‘설단현상’이란 알고 있는 정보임에도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아 혀끝에서 맴돌다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현상이다. 이는 단순한 발음상의 실수가 아니며, 면접이나 구술시험과 같이 해당 단어를 떠올리는 것과 관련된 무의식적인 불안이나 억압이 진행 중일 때 주로 나타난다. 1966년 하버드 대학의 ‘로저 브라운’과 ‘데이비드 맥닐‘은 미국 심리학의 창시자인 ‘윌리엄 제임스’가 처음 언급했던 위 현상에 대해 실험을 진행한다. 그들은 피험자들에게 생소한 단어들을...
음식물 폐기물을 줄여라, '푸드로스'
[트렌드 인사이트]
2021-05-25 06:28:39
이지원 기자
2019년 기준 국내 음식물 폐기물은 매일 약 1만4천 톤씩 생겼다. 이를 1년 동안 나온 값으로 바꾸면 약 510만 톤이다. 이 음식물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서 연간 900만 톤 가량의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이로 인한 연간 손실은 20조원을 넘는다. 이렇듯 음식물 폐기물의 문제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적으로 심각해지면서 이에 대한 여러 가지 대안을 생각해내고 있다. 그 중 우수한 사례로 뽑히는 일본의 푸드로스 절감 비즈니스에 대해 알아보자. 푸드로스란?푸드로...
[경영지식] 일확천금, '복권의 이모저모'
[경영지식]
2021-05-25 06:25:34
이지원 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소비가 크게 줄었던 작년 복권의 판매액은 10%가량 증가하며 사상 처음으로 5조 원을 넘었다. 확률이 낮다는 것은 모두가 알지만, ‘혹시‘ 하는 마음에 구매하게 되는 복권은 항상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다. 오늘은 이러한 복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역사 속의 복권많은 기록들을 살펴보면 복권의 역사는 상당히 길다. 그리고 이러한 복권은 대게 국가의 과세 수단으로 이용되어왔다. 중국의 진나라에서는 만리장성을 축조하기 위해 비용을 충당할 ...
먹거리에서 이제는 주식으로, '푸드테크'
[4차산업혁명 지식]
2021-05-21 11:51:16
이지원 기자
얼마 전 학교 급식에 식용 곤충으로 만든 음식이 나온 것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곤충을 음식으로 만드는 것이 생소하지만은 않지만, 이것을 직접 먹는 것은 상당한 거리낌이 없지 않아 있을 것이다. 또한 콩으로 만들었지만, 실제 고기와 식감과 맛이 비슷한 콩고기나 동물의 세포를 배양하여 만든 배양육 등에 대해서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현대 사회의 기술들이 경계를 허물고 융화되어 가는 사회에서 식품 또한 그 흐름을 따라가고 있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식품...
[4차산업혁명 지식] 정보는 돈이 된다, '마이데...
[4차산업혁명 지식]
2021-05-21 11:46:51
이지원 기자
마이데이터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며 ‘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나의 정보가 나의 것이 될 수 있게 하는 것이 마이데이터의 취지이다. 개인의 동의를 필요로 하기는 하지만, 개인 정보를 갖고 있는 것은 대부분 금융기관이나 기업들이었는데, 개인이 자신의 신용 정보를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마이데이터 서비스이다. 오늘은 이러한 마이데이터에 대해 알아보자. 마이데이터마이데이터는 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적극적으...
[K지식사전] 경제용어 시리즈 #52 '빅 블러'
[경제용어시리즈]
2021-05-21 11:39:36
이지원 기자
과학기술이 점차 발전하고 사회가 급격하게 바뀌는 오늘날의 기업들은 한 가지 분야에서만 특화하는 것보다는 여러 가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펼친다. 이처럼 비즈니스 영역에서 경계가 사라지고 이 경계가 무너짐에 따라 다양한 변화, 혁신 그리고 융합 등의 새로운 흐름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설명하는 빅 블러(Big blur) 현상에 대해 알아보자. 빅 블러(Big blur) 현상에서 불러(Blur)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가 ‘흐릿해진다’로 빅블러는 빠른 변화로 인해 ...
[K지식사전] 관심을 위한 거짓말, '뮌하우젠 증...
[K지식]
2021-05-21 11:35:55
이지원 기자
허언증이란 사실에 근거가 없는 일을 말하는 병적인 상태이다. ‘뮌하우젠 증후군‘도 이러한 허언증의 일종으로, 타인의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자신의 상황을 과장하고 부풀려 이야기하는 행동이다. 심한 경우에는 이를 위해 자해와 같은 극단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뮌하우젠 증후군’은 1951년 영국의 정신과 의사인 ‘리처드 애셔’가 처음 사용한 말로 18세기 독일의 ‘폰 뮌하우젠’ 남작에서 따왔다. ‘뮌하우젠‘은 자신이 하지 않은 모험을 한 것처럼 꾸며 ...
[4차산업혁명 지식] ‘CBDM’의 등장, 앞으로의 ...
[4차산업혁명 지식]
2021-05-18 07:41:52
이지원 기자
최근 여러 국가들의 중앙은행은 ‘디지털 화폐(Central Bank Digital Currency)’에 대한 연구에 뛰어들고 있다. 이로 인해 금융질서가 새롭게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달러화는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잃게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오늘은 이러한 ‘CBDC’에 대해 알아보자. CBDC란?국제결제은행(BIS) 산하의 지급결제 및 시장인프라위원회(CPMI)는 CBDC, 즉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를 ‘전통적인 지급준비금이나 결제계좌상 예치금과는 다른 전자...
[K지식사전] 경제용어 시리즈 #51 ‘지식의 저주...
[경제용어시리즈]
2021-05-18 07:30:43
이지원 기자
지식은 어떤 대상에 대하여 배우거나 실천을 통해 알게 된 명확한 인식이나 이해, 즉 알고 있는 내용이나 사물들을 말한다. 우리는 지식을 쌓기 위해 공부를 하고 지식이 많은 사람을 똑똑한 사람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지식이 많은 게 과연 좋기만 할까? 우리가 남에게 무언가를 가르칠 때 다소 답답함을 느끼곤 한다. 지식이 너무 많아 생기는 ‘지식의 저주’에 대해 알아보자. 지식의 저주란 1989년 캐머러, 로웬스타인, 웨버 등 3인의 경제학자들이 발표한 논문에서 처...
휴가보내며 일한다, 워케이션(Workation)
[트렌드 인사이트]
2021-05-18 06:46:40
이지원 기자
월요일을 반기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이면 학생들은 학교를 가고 직장인들은 업무를 하러 회사를 가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재택근무가 늘었다. 더 이상 학생들이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듣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 강의를 통해 수업을 듣고 회사원들도 집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회의도 화상을 통해 처리한다. 이러한 코로나의 영향과 재택근무의 영향으로 최근 떠오르는 업무 트렌드가 바로 워케이션(Workation)이다...
[K지식사전] 좋았던 기억만, ‘므두셀라 증후군...
[K지식]
2021-05-18 06:40:29
이지원 기자
우리는 종종 학창 시절이나 첫사랑을 회상할 때, 좋은 기억만을 떠올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렇게 추억은 아름답게 포장하고 좋은 기억으로 남기는 대신 나쁜 기억은 지우려는 심리를 ‘므두셀라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므두셀라 증후군’은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노아의 할아버지인 ‘므두셀라‘에서 유래되었다. ‘므두셀라’는 969세까지 살았던 장수의 상징인 인물인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과거에 좋았던 기억만 떠올리고, 그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 했는데 이러한 모...
소비시장을 이끌어 나갈 Z세대의 소비 특징
[트렌드 인사이트]
2021-05-14 13:32:19
이지원 기자
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사회의 많은 것이 바뀌었다. 과거의 기술이 발전하고 그렇지 못한 기술들은 도태되어 사라지면서 인터넷과 네트워크, 스마트폰, SNS 등 이제는 일상생활 속없어서는 안되는 기술들이 등장했다. 이런 기술들에 아주 능숙한 세대를 우리는 소위 Z세대라 부른다. Z세대는 연구하는 기관마다 상이하지만 주로 1996년과 2010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을 일컫는 말로 그 기준은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2000년대 후반부터 10대 시절을 보...
[경영지식] 투자를 더 전략적으로, '모멘텀 투자...
[경영지식]
2021-05-14 13:28:07
이지원 기자
최근 주식 투자에 대한 열풍이 대단하다. 이러한 열풍과 함께 투자와 관련된 많은 조언과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는데, 학문으로서의 투자론은 오랜 연구를 통해 얻은 투자이론을 가르치고 있으며 단기투자가 아닌 장기투자를 뜻한다. 논리적으로는 빈틈이 없어보이는 이 이론도 현실의 주식시장에서는 정답이라고 보기 힘든데, 이러한 장기투자의 빈틈을 보완하는 모멘텀 투자전략이 관심을 받고 있다. 학문 속의 장기투자학문에서 말하는 장기투자는 최소 5년 이상의 장기...
[K지식사전] 부드럽게 유도하기, ‘넛지 효과‘
[K지식]
2021-05-14 13:25:33
이지원 기자
‘넛지 효과’란 강압하지 않고 부드러운 개입을 통해 사람들이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뜻한다. 넛지(nudge)는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라는 뜻인데, 미국의 행동경제학자 리처드 세일러와 법률가 캐스 선스타인이 이를 ‘사람들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이라고 새롭게 정의했다. 이러한 ‘넛지 효과’는 특정한 행동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인센티브’와 비슷하지만 개인에게 더 많은 자유를 부과한다는 점에서 차이점을 보인다. 이러한 ...
[K지식사전] 경제용어 시리즈 #50 ‘래퍼곡선’
[경제용어시리즈]
2021-05-14 13:20:43
이지원 기자
한 나라의 정부가 국가를 운영하기 위해 많은 돈이 필요하다. 정책을 펼치고 그것을 수행하는 등 모든 일에 자금이 조달되어야 제대로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자금은 어디서 나올까? 바로 우리가 노동을 통해 임금을 받고 이 중 일부를 국가에 세금으로 낸다. 우리가 내는 세금을 통해 국가는 조세수입을 충당하는 것이다. 많은 조세수입을 위해 사람들에게서 더 많은 세금을 거둔다면 그만큼 조세수입이 더 많아질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 과연 실제로도 그러한지 ...
[경영지식] 물류센터의 변화, '풀필먼트 서비스'
[경영지식]
2021-05-10 13:36:08
이지원 기자
다들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매하여 받아본 적이 있을 것이다. 직접 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과 문 앞까지 배송해준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이렇게 직접 가지 않고 인터넷과 같은 네트워크상에서 이루어지는 거래를 우리는 전자 상거래 또는 이커머스라고 한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언택트 소비라는 유통환경의 변화로 이커머스 시장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이머커스 업체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의 유통업체까지 이커머스 시장으로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 이득일까 손해일까
[트렌드 인사이트]
2021-05-10 13:33:35
이지원 기자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 사태는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코로나 사태가 오래 지속되면서 재택근무는 어느 정도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페이스북은 10년 이내에 전체 직원의 50%가 재택근무를 하도록 하겠다 발표했고, 이 외에도 수많은 회사들은 재택근무를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물론 모든 직업군에서 재택근무를 할 수는 없다. 서비스직이나 생산직 등의 직종은 구조적으로 재택근무가 불가능에 가깝고, 경찰이나 소방관 등도 인력이 필수적이기에 마찬가지...
[K지식사전] 경제용어 시리즈 #49 ‘붉은 여왕 ...
[경제용어시리즈]
2021-05-10 13:31:34
이지원 기자
우리는 지금의 현대사회를 가히 경쟁의 사회라 할 수 있을 만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간다. 개인부터 시작하여 기업, 국가 간에서도 경쟁이 일어난다. 이처럼 경쟁 사회 속에서 계속해서 발전하는 상대에 맞서 자신을 발전하고 진화해야만 도태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이렇듯 끊임없는 경쟁을 통해 발전한 주체만이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나머지는 도태된다는 가설이 바로 ‘붉은 여왕 가설’이다. 붉은 여왕 가설은 루이스 캐럴의 동화 <거울 나라의 앨리...
[K지식사전] 내 성공은 전부 운?, ‘가면 증후군...
[K지식]
2021-05-10 13:29:23
이지원 기자
‘가면 증후군’은 자신의 성공이 노력이나 능력이 아닌 운으로 얻어졌다고 생각하며 스스로 불안해하는 심리를 뜻한다. 성공의 요인을 자신이 아닌 외부에 귀인하며 그러한 성공에 자신은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사기꾼이라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이 때문에 ‘Imposter syndrome(사기꾼 증후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는 1978년 심리학자인 폴린 클랜스와 수잔 임스가 처음 사용한 용어로, 그들은 이러한 증후군이 성공한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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